로버트 넬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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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[편집]
미합중국 해병대 소속의 군인. 제37대 해병대사령관을 지냈다.
2. 생애[편집]
아버지가 직업군인이라서 복무하던 루이지애나 주 포트 폴크 육군항공대 신병훈련소에서 태어났다. 버지니아 대학교를 졸업 후 1975년 미 해병대 OCS/OTS(OCS) 보병장교로 임관하였다. 소총소대장과 화기소대장을 거쳐, 미 해병대 제3사단 4연대 3대대 L중대장, 미 해병대 제1사단 1연대 1대대 A중대장, 제3경기갑보병(LAI)대대, 제6연대, 파나마 주둔 소총경비중대장, 7연대 부연대장, 제2해병원정군(MEF) G-3, 제2해병사단 G-3, 모병사령부 모병관, 샌디에이고 신병훈련소 참모, 미 해병대 기초교(TBS) 전술교관, 기초교 학생중대 부중대장, 해병대본부 특별 프로젝트 관리관, 유럽연합군 최고사령부(SHAPE) 정책국 참모장교 등을 지냈다.
장성급 장교로 진급 후에 미 해병대 제2사단 부사단장(Assistant Division Commander), 해병대본부 정책기획작전처장, 해병대본부 작전처장, 제1해병원정군-전방 작전부사령관(Deputy Commanding General (Operations)), 미 해병대 제1사단 부사단장(Assistant Division Commander), 미 해병대 제3사단장, 해병대학 총장, 미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(J-3) 등을 지냈다. 2015년에 동기급인 조지프 던퍼드 해병대장이 합동참모의장으로 영전하면서 공석이 된 해병대사령관으로 보임돼 대장으로 진급하였다. 만 62세 정도에 대장을 단 셈인데 장교의 경우 미 육군과 해병대는 해군과 공군에 비해 진급이 느린 편이다.(사병의 비중이 높은 육군-해병대에서 사병의 진급은 전군에서 가장 빠르지만, 장교의 진급은 전군에서 가장 느리다. 중령진급평균연령을 보면 육군-해병대 장교는 해군-공군장교보다 2년이나 느리다)
2017년 2월에 좀 특별한 지시를 내렸다. 해병대원들한테 책 좀 읽으라고... #
그런데 뉴스 기사의 맥락을 잘 읽어보면, 부대관리차원에서 한 말로 보인다. 음주와 흡연을 줄이고, 스마트폰 들고 소파에 앉아있는 대신 운동 좀 더 하고 책을 읽으라는 것. 전장에서 병력이 손실되는 부분보다 사고로 인한 병력손실이 더 큰 상황이니 이해가 안 갈 말은 아니다.
2018년 10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유예거론에 한반도는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데다 가파른 지형까지도 갖추고 있어서 훈련하기 좋은 장소라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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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] 실제로 미군들의 입장에서는 남한이 플로리다만 한 작은 땅에 황해, 남해, 동해, 태백산맥, 호남평야, 한강, 철원군 같은 다양한 지형에 온갖 태풍, 폭염, 혹한, 폭설을 한 해에 다 당할 정도로 기후변화가 극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나라라서 각종 극한훈련하기 좋은 곳이라는 평이 제법 많다. 한 해 동안 혹한기 훈련과 혹서기 훈련, 강풍대비훈련, 폭우, 폭설대비훈련 모두 다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 당장에 미군이 혹한기 훈련을 제대로 시작한 게 기존 유럽 동부전선의 추위와는 차원이 다른 장진호 전투 이후였고, 불과 장진호 전투 반년 전에 밀리고 밀린 채 치렀던 낙동강 전선에서는 살인적 폭염 때문에 죽어나갔다.